정우성과 차승원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리스2’가 벌써부터 케이블 방영권을 판매해 화제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캐스팅을 완료하기도 전에 케이블 방영권을 CU미디어에 판매했다. 아직까지 지상파 방송사를 비롯하여 여주인공을 비롯한 주조연급의 캐스팅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임을 감안하면 15억 이라는 액수의 이번 케이블 방영권 선판매는 매우 이례적이다.
실제로 ‘아테나’는 아직까지 시놉시스조차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이 같은 파격적인 결정은 ‘아테나’에 대한 업계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CU미디어 측은 이번 구매 결정에 대해 “‘아테나’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첩보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라는 점과 정우성, 차승원이라는 배우와 ‘아이리스’를 성공으로 이끈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테나’는 금주 중에 정우성, 차승원과 함께 극을 이끌어 갈 여주인공을 발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