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38)이 철저한 자기관리로 드라마 강행군을 버텨내고 있다.
12월5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의 개국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촬영으로 서울과 통영. 경기도. 강원도 일대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우성은 짬짬이 운동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11일 “촬영 현장이 계속 바뀌어서 이동시간도 긴데다 정우성씨의 연기 분량이 많다. 때문에 연기만큼 몸관리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매일 영양제를 챙겨먹는 것은 물론이고 쉬는 시간 틈틈이 운동하면서 체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정우성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3~4시간. 피곤할 법도 하지만 한지민. 김범 등 후배 연기자들이 많아 선배로서 후배들을 챙기거나 스태프들에게 밥을 사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빠담빠담...’은 친구의 음모 때문에 복역하는 등 거친 인생을 살아온 양강칠(정우성)과 대차고 발랄한 수의사 정지나(한지민)가 우연히 만나 거침없는 사랑하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