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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담빠담’ 정우성 심각한 표정으로 대본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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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5 08:5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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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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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배우들이 대본과 사랑에 빠졌다.
10월 25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 속 배우들은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다. 출연진 모두가 '빠담빠담'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완성도 높은 대본'을 꼽았기에 이번 현장 사진은 촬영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배우들의 대본 사랑을 보여준다.
배우들이 대본을 보고 있는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페이지마다 인덱스 테이프가 붙어 있는 정우성의 대본, 보기 쉽게 스프링으로 제본한 한지민의 대본, 몇 번이고 넘겨봤는지 너덜너덜해져 있는 김범의 대본은 배우들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빠담빠담'에서 양강칠 역을 맡은 정우성은 "다른 작품들은 의미만 맞으면 그냥 지나가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 작품은 그러고 싶지 않다. 대사 한 글자 한 글자 대본에 박혀 있는 대로 하고 싶은 이상한 고집이 생긴다"고 노희경 작가의 대본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그리는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는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출처: 뉴스엔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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