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밝은 웃음을 되찾고, 적극적인 연예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정우성은 최근 JTBC 개국작 '빠담빠담'을 성공리에 종영하고, CF 및 화보 촬영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맥주브랜드 기네스와 1년 광고 재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인터뷰에도 적극 응한 것. 그는 4일 방송되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당시 현장 모습을 공개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보다 한층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한 그의 태도였다. 사실 그는 지난 해 이지아와의 열애 및 결별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프로답게 '빠담빠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광고계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우성의 소속사인 토러스필름 관계자는 "정우성이 무척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농담도 잘하고, 연예 활동에 대한 의지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좋은 드라마나 영화가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뵐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은 이달, 패션잡지와 화보 촬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중순께에는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화보 촬영차 미국을 방문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도 순조롭게 되고 있고, 드라마 해외 반응도 좋았다. 이정재와 종종 공연장도 다니고, 집에서는 독서를 하는 편이다. 촬영이 없을 때에도 바쁘게 보내려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 준비하고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