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기획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일본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었다. 긴박하고 로맨틱했던 순간들의 기록들을 배우들의 리얼한 모습과 함께 만나보자.
★ ‘비트’ 이후 14년 만에 오토바이 탄 정우성
일본에서도 ‘아테나’ 촬영 현장에서는 긴박한 액션 장면이 펼쳐졌다. 특히, 정우성은 테러리스트들의 총격전을 뚫고 화려한 오토바이 질주씬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테러리스트에게서 SNC를 탈취하기 위해 필사의 추격전을 벌인 그의 액션은 보트 폭파신과 함께 어우러져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탄생되었다. 오랜만에 오토바이 액션을 선보인 정우성은 “‘비트’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타니 기분이 새롭다”며 소감을 표하기도 했다.
★ 최시원, 전통 축제를 뚫고 거리 추격전
전통 축제 현장을 뚫고 이루어졌던 거리 추격신은 일본 로케이션의 백미였다. 테러리스트들로부터 SNC를 탈취해 거리를 질주하는 장면으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추격전의 주인공은 최시원이었다. 슈퍼주니어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최시원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도 주민들의 뜨거운 눈길과 환호를 받으며 촬영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현장에 투입되어서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발휘한 ‘준호’(최시원)로 변신한 그의 액션은 일본 로케이션을 강렬하게 장식했다.
★ 일본 열도를 뒤흔든 대규모 폭파신
일본에서도 예외 없이 ‘아테나’ 촬영현장에는 거대한 폭발씬 촬영이 진행되었다. 돗토리현의 ‘이와미정 아지로코’ 항구에서 진행된 폭파씬 촬영은 한적한 마을을 뒤흔들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김명국 소장’의 자취를 감추기 위한 테러리스트들의 작전으로 이루어진 폭파신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고, 그 노력으로 드라마 속에서 완벽한 영상으로 탄생했다. 이지아와 김민종의 활약도 일본 로케이션의 백미였다. 화려한 총격씬과 추격신에서 완벽한 요원으로 변신하며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끌었던 것.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테러리스트들과 맞선 두 사람의 활약으로 일본 장면은 더욱 완성도 있게 그려졌다.
★ 정우성-수애의 일본 로맨틱 데이트
일본 로케이션에서는 화려한 액션은 물론 정우성과 수애의 로맨틱한 데이트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 동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은 일본에서 NTS와 ‘아테나’의 감시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처음으로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낸 그들의 표정에서는 아름다운 미소가 깃들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 정도.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매 순간 아름다운 영상으로 탄생된 두 사람의 로맨틱 데이트는 ‘아테나’ 일본 로케이션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