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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시자들' 정우성] "'8월의 크리스마스'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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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8 11:04:00

 :  관리자   
어느덧 데뷔 20년을 앞두고 있다. 불과 몇 개월 후면 꽉 찬 20주년을 맞이하는 배우 정우성. 그동안 신비주의 전략을 고수하며 관객과 한 발짝 거리를 두고 있었던 그에게서 20년차 배우의 관록이 묻어나고 여유로운 풍채가 느껴진다.

그가 변한 것일까. 20년만에 생에 첫 악역을 맡은 정우성은 어느샌가 대중 앞에 한발짝 다가가 있었다. 톱스타라면 한 번 쯤 고사할법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몸을 내던지며 예능감을 폭발시키는가하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정우성의 말을 빌리자면 '여유'가 생긴 것이다.

"데뷔 20주년이 다가온다"고 말을 꺼내니 "정말 위대한 숫자다"라며 맞장구를 친다. 지금의 정우성은 20년 전 정우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졌고 견고해졌다. 눈가에 생긴 주름 하나에서부터 그의 관록과 연륜이 묻어난다.

"20년이 되니까 이제야 뭔가를 조금 알게된 것 같아요. 20대때는 그냥 막무가내로 연기했죠. 30대가 되니까 자연스러운 연기를 할 수 있게 됐고 또 앞으로 10년 후에는 이 것들을 다 털어내고 다시 습득할 수 있는 경지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더 많은 장르의 청춘멜로를 해보지 못한 것이 마냥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정우성. 20년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하지만 더 많은 수의 작품을 만날 수 없었다는 것은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한단다. "'8월의 크리스마스'.. 그냥 할 껄 그랬나봐요. 하하

"'감시자들' 선택, 뻔뻔스러웠다"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에서 제임스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악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정우성. 영화 홍보차 만난 그는 영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확신'이 있었다.

캐스팅 당시부터 제임스라는 캐릭터에 매료돼 출연을 자청했다는 정우성.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 여러 작품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유난히 '감시자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던 이유 역시 '확신'에 있었다.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로부터 '감시자들'의 시나리오 모니터링을 부탁받은 정우성은 책장을 몇 장 넘기자마자 "내가 하겠다"고 나섰다. 정우성의 말에 의하면 뻔뻔스러운 제안이었다. 극중에서 제임스가 형성하고 있는 그 어떤 긴장감을 극대화시켜보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단다.

"우선은 시나리오보다 영화가 잘 나온 것 같아서 좋아요. 감독님이 캐릭터를 잘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좋죠. 설경구에 한효주.. 거기에 2PM의 준호까지. 준호는 데뷔작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어요"

정우성이 하겠다고 나섰으니 반색했을 영화 관계자들의 모습이 눈에 훤하다. 제작사와 감독은 시나리오도 정우성의 이미지에 맞게 수정하려 했고, 극적인 요소 역시 정우성의 느낌과 비슷하게 바꾸고자 했다. 하지만 정작 정우성은 반대였다.

"애초의 시나리오에서 바꾸지 않으려고 했어요. 극적인 것을 원했는데 이정도의 제임스로도 충분하죠.  드라마적인 요소를 넣었으면 또 바뀌었을테고, 그러다보면 여러모로 부딪히는게 많았을거에요. 그래서 저는 처음 만들어졌던 제임스의 모습을 최대한 표현하고자 했어요"

(사진=권희정 기자)

[출처: OBS플러스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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