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12월 20일 서울 중구 한 술집에서 가진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아테나) 담당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 외모 질투난다고? 질투하라고 해라"고 말했다.
지난주 방영을 시작한 '아테나'에서 정우성은 1회에서 약 32분만에 등장했다. 그가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은 "비주얼 폭발이다", "눈이 훈훈하다" 등 실시간으로 반응을 보이며 정우성의 외모에 감탄했다.
기자가 그에게 "얼굴도 너무 잘생겼는데 몸까지 좋으면 어떻게 하냐"고 농을 던지자 정우성은 "질투하라고 하세요"라며 "질투의 불길로 대한민국을 덮칠거다!"고 장난기 다분한 말투와 음성으로 응수했다.
몸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자연스레 2회에서 하체에 딱 달라붙는 사각 수영복을 입고 나왔던 장면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다. 정우성은 방송 후 반응을 예상치 못했는지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운 노출을 생각했다. 이번 신 역시 사랑하는 연인이 물놀이를 하는 신이 있었던 거다. 자연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