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열린 ‘아테나’ 호프데이에 참석해 “요새 나보고 ‘망원피부’라고 부르더라”고 수줍은 고백을 했다. 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들이 내 피부가 너무 좋아서 화장할 것이 없다고 한다”며 “그래서 최근에 생긴 별명 중 하나”라고 말해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기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정우성은 올해 나이 서른 여덟. 연예인이라는 것을 차치하고라도 그의 물리적인 나이는 이른바 ‘아저씨’라고 불릴만 하지만, 그에게서는 ‘아저씨의 향기’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자기관리에 있어 철저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한편, SBS 월화극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20일 3회 방송에서 1, 2회를 능가하는 액션신을 선보이며 시선몰이를 했지만, 전회 21.1%보다 2.6% 떨어진 18.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